
자연
울진 불영계곡
울진군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편마암이 하얀 절벽을 이루며 약 15km 이어지는 울진 내륙의 협곡이에요. 1979년 명승, 2017년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됐고, 계곡길을 달리며 불영사와 부처바위·사랑바위, 물살이 깎은 돌개구멍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자연
울진군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편마암이 하얀 절벽을 이루며 약 15km 이어지는 울진 내륙의 협곡이에요. 1979년 명승, 2017년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지정됐고, 계곡길을 달리며 불영사와 부처바위·사랑바위, 물살이 깎은 돌개구멍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사찰·성당
울진군
울진 천축산 깊은 골짜기, 금강소나무 숲길 끝에 연못을 품은 비구니 사찰이에요. 부처 모습 바위가 연못에 비친다는 이름 이야기와 보물 대웅보전·응진전, 1979년 명승으로 지정된 불영사계곡까지,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걸어 둘러보기 좋아요. 가을 단풍이 특히 좋아요.

동굴
울진군
울진 왕피천 강가에 입구가 있는 천연기념물 석회암 동굴이에요. 종유석과 석주가 가득한 광장 9곳과 맑은 지하 호수가 이어지고, 2019년에는 신라 진흥왕이 다녀갔다는 약 1,500년 전 글씨가 동굴 벽에서 발견되었어요. 매주 월요일은 쉬고 어른 입장료는 5,000원이에요.

해안·섬
여수시
여수 웅천동 가막만에 2010년 360m 모래 해변을 만든 도심 공원이에요. 얕은 바다에서 물놀이와 카약을 즐기고 야영도 할 수 있으며, 썰물 때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해 질 녘에는 여수 밤바다 불빛이 잔잔한 물에 비쳐요.

자연
인제군
인제 원대리 산자락 138ha에 자작나무 약 69만 그루가 선 숲이에요. 1974~1995년에 심어 가꾼 인공림으로, 안내소에서 임도를 걸어 올라 1코스 0.9km를 걸어요. 입장료는 무료, 월·화요일은 쉬고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이 통제돼요. 트레킹화를 신으세요.

역사 유적지
원주시
조선 시대 약 500년 동안 강원도 26개 고을을 다스린 관찰사의 관청이에요. 2층 누각으로 된 정문 포정루와 2021년 보물로 승격된 관찰사 집무실 선화당, 2018년 되살린 연못 후원이 원주 도심 한가운데 모여 있고, 입장료 없이 매일 밤 10시까지 열려 저녁 산책 코스로도 좋아요.

사찰·성당
원주시
치악산 북쪽 계곡 끝에 자리한 구룡사는 의상이 아홉 마리 용이 살던 연못을 메우고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절이에요. 강원도 문화유산 보광루와 조선 시대 황장금표를 보고,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세렴폭포까지 걸어 볼 수 있어요. 절 관람은 무료이고, 여름 계곡과 가을 단풍철이 특히 좋아요.

자연
원주시
원주 문막 들판에 홀로 선 거대한 은행나무예요. 가지가 동서로 37.5m까지 퍼져 있어서 10월 말~11월 초에 잎이 한꺼번에 노랗게 물들면 황금빛 언덕처럼 보여요.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입장료와 주차료 없이 연중 언제든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원주시
고려 문종 때 나라의 스승 지광국사가 출가하고 입적한 법천사의 터예요. 1085년 세운 국보 탑비가 제자리를 지키고, 일본 반출과 한국전쟁 폭격을 겪은 국보 지광국사탑이 110여 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2024년 유적전시관 안에 다시 섰어요. 관람은 무료예요.

전망 명소
원주시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절벽에 높이 100m 출렁다리, 200m 높이 절벽 잔도와 스카이타워, 404m 울렁다리를 잇고 2025년 케이블카까지 개통한 산악 관광지예요. 봄부터 가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 밤에는 절벽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열려요. 월요일은 쉬어요.

정원·공원
서울특별시
15년 동안 서울의 쓰레기를 묻던 난지도 매립지를 2002년 월드컵에 맞춰 바꾼 생태공원이에요. 하늘공원 억새 언덕과 난지연못이 있는 평화의공원, 노을공원 등 다섯 공원이 한강변에 이어지고, 10월 중순에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려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바로 이어져요.

산
서귀포시
서귀포 안덕면 감산리의 해발 약 200m 오름으로, 정상에서 산방산과 형제섬, 화순 앞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산자락에는 1945년 결7호작전 때 화순항 방어용으로 판 일제 진지동굴 7기가 남아 있고, 박수기정과 안덕계곡 사이에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1시간 안팎이면 오르내려요.

해안·섬
인천광역시
인천항 바로 앞, 지금은 매립으로 육지와 이어진 작은 섬이에요. 1950년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였고, 50년 동안 군부대가 있던 산은 2001년 월미공원으로 열렸어요. 월미바다열차로 섬을 한 바퀴 돌고 무료 전망대에서 서해 노을을 보세요. 인천역에서 바로 출발할 수 있어요.

산
제천시
충주호 위로 바위 봉우리 영봉이 솟은 산으로, 1984년 우리나라 17번째 국립공원이 됐어요. 덕주공주 전설이 남은 덕주사 마애불과 덕주산성, 송계 팔경이 이어지는 송계계곡, 충주호를 내려다보는 악어봉 전망까지 코스가 다양해요. 산불 예방 기간의 통제 구간은 미리 확인하세요.

해안·섬
구좌읍
제주 동쪽 구좌읍, '달이 머무는 마을'이라는 뜻의 월정리 앞 해변이에요. 하얀 모래와 옥빛 바다, 검은 현무암이 어우러지고, 고르게 들어오는 파도 덕분에 서퍼가 많이 찾아요. 해변 도로를 따라 바다를 바라보는 카페와 식당이 줄지어 있어요. 제주올레 20코스도 이 해변을 지나요.

산
영암군
영암과 강진에 걸친 화강암 바위산으로 ‘달이 뜨는 산’이라는 뜻이에요. 최고봉 천황봉(약 809m) 아래 길이 54m 구름다리와 높이 8.6m 마애여래좌상이 있고, 한국에서 가장 작은 국립공원 가운데 하나예요. 야간 산행과 산불 조심 기간 통제에 주의하세요.

해안·섬
위도면
격포항에서 배로 50분 거리, 부안에서 가장 큰 섬 위도예요. 고슴도치를 닮은 섬을 해안 도로로 돌며 위도해수욕장과 왕등낙조를 보고, 국가무형유산 띠뱃놀이와 늦여름에 피는 흰 꽃 위도상사화도 만나 보세요. 배를 탈 때는 신분증이 필요하니 꼭 챙기세요.

박물관·미술관
안산시
안산 대부도 서쪽 바닷가에 있는 유리 공예 박물관이에요. 1,200도가 넘는 유리를 불어 작품을 만드는 시연을 200석 극장식 시연장에서 하루 세 번 볼 수 있고, 램프워킹·블로잉 체험과 미술관, 갯벌 너머 노을이 함께 있어요. 월요일은 쉬어요. 대부도 나들이와 묶기 좋아요.

정원·공원
대전광역시
대전 유성구청 앞 갑천과 유성천이 만나는 물가의 공원으로, 한반도 모양 연못 반도지에 연꽃과 물레방아, 정자가 어우러져 있어요. 2009년 한 기업인의 100억 원 기부로 만들어졌고, 봄 튤립과 벚꽃, 가을 유성국화축제 때 가장 화려해요. 입장료 없이 24시간 열려 있어요.

산
양평군
경기도 가평과 양평 경계에 솟은 해발 862m의 산이에요. 정상 옆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가을 억새 평원, 북한강과 남한강이 모두 보이는 조망이 있고, 북쪽 기슭에는 1989년 문을 연 우리나라 첫 자연휴양림이 있어요. 배너미재에서 오르면 정상까지 약 3시간 코스로 다녀올 수 있고, 10월 전후 억새가 가장 좋아요.

전망 명소
부산
부산 초량동 산복도로에서 북항과 영도를 내려다보는 전망대예요. 편지를 사랑한 시인 청마 유치환을 기려 2013년 문을 열었고, 여기서 쓴 엽서는 1년 뒤에 배달돼요. 부산 청년 작가 전시실과 무료 LP 감상 공간이 있고, 입장은 무료이며 월요일에 쉬어요.

정원·공원
성남시
성남 분당 서현동 동쪽, 낮은 산자락에 둘러싸인 분당저수지를 약 2.5km 산책로로 한 바퀴 도는 공원이에요. 넓은 잔디광장과 책테마파크, 가을 갈대밭이 이어지고, 2024년 말 번지점프대가 철거되면서 호수 풍경이 한결 트였어요. 산책은 1시간 안팎이면 충분해요.

해안·섬
인천광역시
인천 영종도 서쪽 끝,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약 700m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의 얕은 바다, 서해로 지는 노을이 아름답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약 7km라 비행기 타기 전후에 들르기 좋아요. 여름에는 정식 해수욕장으로 문을 열어요.

기타
서울특별시
1980년 을지OB베어가 생맥주 안주로 노가리를 내놓으며 생긴 '노맥'의 원조 골목이에요. 낮에는 공구·인쇄 골목이던 을지로3가가 저녁이면 야외 테이블로 가득 차고, 골뱅이무침도 맛볼 수 있어요.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3번 출구 바로 앞이라 찾기 쉽고, 광장시장과 묶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