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곽·요새
무진고성지
광주
광주 무등산 북쪽 줄기 장원봉을 감싼 둘레 3.5km의 옛 산성이에요. 통일신라 후기에 처음 쌓고 9세기 후반에 다시 쌓아 고려 때까지 썼으며, 숲속 등산로를 따라 이끼 낀 돌 성벽과 성벽 위 길을 걸으며 천 년 넘은 성곽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성곽·요새
광주
광주 무등산 북쪽 줄기 장원봉을 감싼 둘레 3.5km의 옛 산성이에요. 통일신라 후기에 처음 쌓고 9세기 후반에 다시 쌓아 고려 때까지 썼으며, 숲속 등산로를 따라 이끼 낀 돌 성벽과 성벽 위 길을 걸으며 천 년 넘은 성곽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해안·섬
보령시
1928년 서해안에서 처음 문을 연 해수욕장으로, 한 달에 몇 번 썰물 때 무인도 석대도까지 약 1.5km의 바닷길이 열려요. 길이 1.5km 백사장과 해변 송림, 석대도 너머로 지는 서해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고, 2026년 바닷길은 모두 57번 열려요. 물때표는 꼭 확인하세요.

역사 유적지
안동시
안동 길안면 묵계리에 청백리 보백당 김계행과 옥고를 모신 서원, 그의 후손이 지켜 온 안동김씨 종택이 함께 있어요. 이른 봄 홍매가 피고, 가까운 계곡에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만휴정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2025년 대형 산불도 비켜 간 곳이에요.

해안·섬
동해시
1941년 무연탄 항구로 개발돼 오징어잡이로 번성한 동해시 묵호항이에요. 언덕 위 벽화 골목 논골담길과 1963년 세운 묵호등대, 울릉도행 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KTX 묵호역에서 약 1km라 기차 여행으로 가기 좋아요. 1976년 해난 사고의 기억도 이 항구에 남아 있어요.

자연
문경시
문경 농암면 화산리 골짜기 산길 옆에서 한 뿌리에 여섯 줄기가 솟아 커다란 우산처럼 퍼진 소나무예요. 나이 약 200년으로 육송이라고도 불리며, 베면 벌을 받는다는 마을의 믿음 덕분에 지켜져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어요. 길가에 있어 언제든 볼 수 있어요.

국립공원
문경시
조선 시대 영남과 한양을 잇던 가장 빠른 고갯길로, 1708년에 갖춘 세 관문과 옛 국영 여관 터, 옛 한글 비석이 남아 있어요. 제1관문 주흘관에서 제3관문 조령관까지 약 6.5km의 완만한 흙길을 걸으며 선비들의 과거길을 따라가요. 계곡과 숲이 이어진 길이라 사계절 걷기 좋아요.

해안·섬
서귀포시
서귀포 앞바다의 네 섬이에요. 천연기념물 문섬과 범섬은 주상절리와 바다동굴이 발달한 용암돔이고, 섶섬은 파초일엽 자생지예요. 새섬은 새연교를 건너 걸어 들어가고, 나머지 섬은 서귀포항 유람선과 잠수함으로 가까이 봐요. 천지연폭포와 서귀포 올레시장이 걸어서 가까워요.

정원·공원
오산시
1호선 오산대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경기도립 수목원이에요. 35ha에 25개 주제원과 약 2,015종의 식물이 있고, 물을 좋아하는 습지 식물 정원과 가을 단풍나무원이 특히 볼만해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에는 문을 닫아요. 단풍철에는 개장 직후가 한산해요.

박물관·미술관
고창군
시인 서정주가 태어난 고창 선운리, 폐교를 고쳐 2001년 문을 연 문학관이에요. 육필 원고와 시집 초판본, 유품 2천여 점과 친일 작품 전시를 볼 수 있고, 생가와 묘소, 『질마재 신화』 조각상이 마을 곳곳에 있어요. 선운사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함께 들르기 좋아요.

정원·공원
공주시
공주 금강 가운데 하중도를 꽃밭으로 꾸민 강변 공원이에요.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섬을 덮고, 강 건너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1933년에 놓인 금강철교가 한눈에 보여요. 입장료·주차비 없이 상시 개방하고, 가을 백제문화제의 주 무대이기도 해요. 해 질 녘 산책에 좋아요.

해안·섬
통영시
다리 두 개와 1932년 해저터널로 통영 시내와 이어진 섬이에요. 미륵산(461m) 정상의 한려수도 전망,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로 꼽히는 해저터널, 달아공원 해넘이와 박경리기념관까지 통영 여행의 절반이 이 섬에 모여 있어요. 하루를 잡고 둘러보세요.

산
고성군
인제와 속초 사이 백두대간을 넘는 해발 826m 고개예요. 구불구불한 옛길을 오르면 설악산 울산바위가 정면에 서고, 고갯마루에서는 속초와 동해가 보여요. 2006년 터널이 생긴 뒤 드라이브 길이 됐고, 맑은 밤에는 은하수 촬영지로 붐벼요. 눈이 오면 옛길이 통제되니 겨울에는 도로 상황을 먼저 확인하세요.

정원·공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동쪽 끝에서 이어지는 길이 543m의 바닷가 공원이에요. 계단식 친수 공간에 앉아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을 정면으로 볼 수 있고, 밀물 때는 발을 담글 수 있어요. 2023년부터 공원 전체가 금주구역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언제든 갈 수 있어요.

전망 명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신도심 한가운데, 해발 98m 언덕 위에 선 높이 42m의 전망 타워예요. 바깥이 보이는 유리 엘리베이터로 9층 전망층에 오르면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빠르게 자란 새 도시가 360도로 펼쳐져요. 09:00~18:00 연중 운영하고 입장은 무료예요.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어요.

자연
밀양시
밀양 천황산 중턱의 얼음골은 한여름 바위틈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계곡이에요. 결빙지 바위틈은 여름 평균 0.2℃, 계곡물은 4~8℃예요. 2023년부터 무료로 볼 수 있고, 바로 옆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1,020m를 지나 천황산 정상까지 이어 갈 수 있어요.

역사 유적지
밀양시
밀양강 절벽 위에 선 조선 3대 누각으로, 2023년 국보로 승격됐어요. 동서 5칸 본루와 양 날개 누각, 명필 현판과 뜰의 돌꽃 석화, 천진궁과 아랑각을 무료로 볼 수 있고, 누각의 전체 모습은 강 건너 둔치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40분이면 충분해요.

역사 유적지
밀양시
조선 사림의 스승 점필재 김종직을 모신 밀양의 서원이에요. 1567년 세워진 뒤 임진왜란과 화재, 서원철폐령으로 세 번 무너지고 다시 지어졌어요. 2층 누각 독서루와 강당 구영당, 문집 목판을 보관하던 열고각, 김종직 등 세 선비를 모신 사당 육덕사까지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해안·섬
서귀포시
서귀포 안덕면 대평포구 앞에 병풍처럼 길게 선 높이 약 100m의 수직 절벽이에요. 바가지로 떠 마실 샘물이 솟는 절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어요. 방파제의 빨간 등대 너머로 노을을 보고, 말이 다니던 옛길 몰질을 따라 올레 9코스 솔숲 길도 걸어 보세요.

산
평창군
평창 대관령면에 솟은 해발 1,458m의 산이에요. 왕복 7.4km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18분 만에 정상에 올라 스카이워크에서 강원 산줄기를 내려다보고, 경사 8% 이하 무장애 데크로 된 천년주목숲길에서 오래된 주목과 마유목을 만나 보세요. 여름에도 서늘하니 겉옷을 챙기세요.

사찰·성당
인제군
내설악 깊은 계곡 입구의 절로, 만해 한용운이 『님의 침묵』을 쓴 곳이에요. 1748년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과 계곡을 메운 소원 돌탑이 있고, 인제 용대리에서 약 8km 계곡길을 마을버스나 걸어서 들어가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입장료는 없어요.

해안·섬
옹진군
북한 장산곶이 보이는 서해 최북단 섬이에요. 규암 절벽이 늘어선 두무진, 썰물 때 4km 넘게 드러나는 단단한 사곶 해변, 둥근 자갈이 깔린 콩돌해안을 인천에서 배로 약 4시간 가서 만날 수 있어요. 결항에 대비해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여객선을 탈 때는 신분증이 꼭 필요해요.

역사 유적지
서울특별시
남산 서쪽 중턱,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동상이 선 잔디 광장이에요. 1969년 세운 약 10m 높이의 김구 동상과 이시영 동상, 남산 정상으로 오르는 한양도성 성곽길, 조선신궁 터를 보여 주는 유적전시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언제든 갈 수 있어요.

호수
의왕시
1953년 농업용 저수지로 만든 의왕의 호수로, 청계산·백운산·모락산 능선이 삼면을 둘러싸고 있어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약 3km 데크길이 평탄해 걷기 편하고, 호숫가 카페와 식당이 많아 서울 남쪽에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나들이 장소예요. 한 바퀴는 1시간 안팎이에요.

박물관·미술관
부여군
백제의 왕궁 사비궁과 왕실 사찰 능사, 첫 도읍 위례성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한국 최대 규모의 역사 테마파크예요. 1990년대에 사업을 시작해 2010년 문을 열었고, 연못에 비치는 능사 5층 목탑과 드라마 〈달의 연인〉을 찍은 사비궁 천정전으로 이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