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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관광지와 가볼 만한 곳

역사 유적부터 산길까지, 꼭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1021 곳
지도
무진고성지

성곽·요새

무진고성지

광주

광주 무등산 북쪽 줄기 장원봉을 감싼 둘레 3.5km의 옛 산성이에요. 통일신라 후기에 처음 쌓고 9세기 후반에 다시 쌓아 고려 때까지 썼으며, 숲속 등산로를 따라 이끼 낀 돌 성벽과 성벽 위 길을 걸으며 천 년 넘은 성곽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어요.

60–180 분
무창포해수욕장

해안·섬

무창포해수욕장

보령시

1928년 서해안에서 처음 문을 연 해수욕장으로, 한 달에 몇 번 썰물 때 무인도 석대도까지 약 1.5km의 바닷길이 열려요. 길이 1.5km 백사장과 해변 송림, 석대도 너머로 지는 서해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고, 2026년 바닷길은 모두 57번 열려요. 물때표는 꼭 확인하세요.

120–240 분
묵계서원 및 안동김씨 묵계종택

역사 유적지

묵계서원 및 안동김씨 묵계종택

안동시

안동 길안면 묵계리에 청백리 보백당 김계행과 옥고를 모신 서원, 그의 후손이 지켜 온 안동김씨 종택이 함께 있어요. 이른 봄 홍매가 피고, 가까운 계곡에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만휴정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2025년 대형 산불도 비켜 간 곳이에요.

30–90 분
묵호항

해안·섬

묵호항

동해시

1941년 무연탄 항구로 개발돼 오징어잡이로 번성한 동해시 묵호항이에요. 언덕 위 벽화 골목 논골담길과 1963년 세운 묵호등대, 울릉도행 여객선 터미널이 있고, KTX 묵호역에서 약 1km라 기차 여행으로 가기 좋아요. 1976년 해난 사고의 기억도 이 항구에 남아 있어요.

120–240 분
문경 화산리 반송

자연

문경 화산리 반송

문경시

문경 농암면 화산리 골짜기 산길 옆에서 한 뿌리에 여섯 줄기가 솟아 커다란 우산처럼 퍼진 소나무예요. 나이 약 200년으로 육송이라고도 불리며, 베면 벌을 받는다는 마을의 믿음 덕분에 지켜져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어요. 길가에 있어 언제든 볼 수 있어요.

15–30 분
문경새재

국립공원

문경새재

문경시

조선 시대 영남과 한양을 잇던 가장 빠른 고갯길로, 1708년에 갖춘 세 관문과 옛 국영 여관 터, 옛 한글 비석이 남아 있어요. 제1관문 주흘관에서 제3관문 조령관까지 약 6.5km의 완만한 흙길을 걸으며 선비들의 과거길을 따라가요. 계곡과 숲이 이어진 길이라 사계절 걷기 좋아요.

120–300 분
문섬·섶섬·범섬·새섬

해안·섬

문섬·섶섬·범섬·새섬

서귀포시

서귀포 앞바다의 네 섬이에요. 천연기념물 문섬과 범섬은 주상절리와 바다동굴이 발달한 용암돔이고, 섶섬은 파초일엽 자생지예요. 새섬은 새연교를 건너 걸어 들어가고, 나머지 섬은 서귀포항 유람선과 잠수함으로 가까이 봐요. 천지연폭포와 서귀포 올레시장이 걸어서 가까워요.

30–120 분
물향기수목원

정원·공원

물향기수목원

오산시

1호선 오산대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경기도립 수목원이에요. 35ha에 25개 주제원과 약 2,015종의 식물이 있고, 물을 좋아하는 습지 식물 정원과 가을 단풍나무원이 특히 볼만해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에는 문을 닫아요. 단풍철에는 개장 직후가 한산해요.

90–150 분
미당시문학관

박물관·미술관

미당시문학관

고창군

시인 서정주가 태어난 고창 선운리, 폐교를 고쳐 2001년 문을 연 문학관이에요. 육필 원고와 시집 초판본, 유품 2천여 점과 친일 작품 전시를 볼 수 있고, 생가와 묘소, 『질마재 신화』 조각상이 마을 곳곳에 있어요. 선운사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함께 들르기 좋아요.

60–120 분
미르섬

정원·공원

미르섬

공주시

공주 금강 가운데 하중도를 꽃밭으로 꾸민 강변 공원이에요. 가을이면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섬을 덮고, 강 건너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1933년에 놓인 금강철교가 한눈에 보여요. 입장료·주차비 없이 상시 개방하고, 가을 백제문화제의 주 무대이기도 해요. 해 질 녘 산책에 좋아요.

40–90 분
미륵도

해안·섬

미륵도

통영시

다리 두 개와 1932년 해저터널로 통영 시내와 이어진 섬이에요. 미륵산(461m) 정상의 한려수도 전망, 동양 최초의 해저 구조물로 꼽히는 해저터널, 달아공원 해넘이와 박경리기념관까지 통영 여행의 절반이 이 섬에 모여 있어요. 하루를 잡고 둘러보세요.

240–480 분
미시령

산

미시령

고성군

인제와 속초 사이 백두대간을 넘는 해발 826m 고개예요. 구불구불한 옛길을 오르면 설악산 울산바위가 정면에 서고, 고갯마루에서는 속초와 동해가 보여요. 2006년 터널이 생긴 뒤 드라이브 길이 됐고, 맑은 밤에는 은하수 촬영지로 붐벼요. 눈이 오면 옛길이 통제되니 겨울에는 도로 상황을 먼저 확인하세요.

20–60 분
민락수변공원

정원·공원

민락수변공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동쪽 끝에서 이어지는 길이 543m의 바닷가 공원이에요. 계단식 친수 공간에 앉아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야경을 정면으로 볼 수 있고, 밀물 때는 발을 담글 수 있어요. 2023년부터 공원 전체가 금주구역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언제든 갈 수 있어요.

30–90 분
밀마루전망대

전망 명소

밀마루전망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신도심 한가운데, 해발 98m 언덕 위에 선 높이 42m의 전망 타워예요. 바깥이 보이는 유리 엘리베이터로 9층 전망층에 오르면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빠르게 자란 새 도시가 360도로 펼쳐져요. 09:00~18:00 연중 운영하고 입장은 무료예요.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어요.

30–60 분
밀양 얼음골

자연

밀양 얼음골

밀양시

밀양 천황산 중턱의 얼음골은 한여름 바위틈에 얼음이 어는 천연기념물 계곡이에요. 결빙지 바위틈은 여름 평균 0.2℃, 계곡물은 4~8℃예요. 2023년부터 무료로 볼 수 있고, 바로 옆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1,020m를 지나 천황산 정상까지 이어 갈 수 있어요.

60–240 분
밀양 영남루

역사 유적지

밀양 영남루

밀양시

밀양강 절벽 위에 선 조선 3대 누각으로, 2023년 국보로 승격됐어요. 동서 5칸 본루와 양 날개 누각, 명필 현판과 뜰의 돌꽃 석화, 천진궁과 아랑각을 무료로 볼 수 있고, 누각의 전체 모습은 강 건너 둔치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40분이면 충분해요.

40–60 분
밀양 예림서원

역사 유적지

밀양 예림서원

밀양시

조선 사림의 스승 점필재 김종직을 모신 밀양의 서원이에요. 1567년 세워진 뒤 임진왜란과 화재, 서원철폐령으로 세 번 무너지고 다시 지어졌어요. 2층 누각 독서루와 강당 구영당, 문집 목판을 보관하던 열고각, 김종직 등 세 선비를 모신 사당 육덕사까지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30–60 분
박수기정

해안·섬

박수기정

서귀포시

서귀포 안덕면 대평포구 앞에 병풍처럼 길게 선 높이 약 100m의 수직 절벽이에요. 바가지로 떠 마실 샘물이 솟는 절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졌어요. 방파제의 빨간 등대 너머로 노을을 보고, 말이 다니던 옛길 몰질을 따라 올레 9코스 솔숲 길도 걸어 보세요.

30–120 분
발왕산

산

발왕산

평창군

평창 대관령면에 솟은 해발 1,458m의 산이에요. 왕복 7.4km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18분 만에 정상에 올라 스카이워크에서 강원 산줄기를 내려다보고, 경사 8% 이하 무장애 데크로 된 천년주목숲길에서 오래된 주목과 마유목을 만나 보세요. 여름에도 서늘하니 겉옷을 챙기세요.

120–240 분
백담사

사찰·성당

백담사

인제군

내설악 깊은 계곡 입구의 절로, 만해 한용운이 『님의 침묵』을 쓴 곳이에요. 1748년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과 계곡을 메운 소원 돌탑이 있고, 인제 용대리에서 약 8km 계곡길을 마을버스나 걸어서 들어가요. 템플스테이도 운영하고, 입장료는 없어요.

120–240 분
백령도

해안·섬

백령도

옹진군

북한 장산곶이 보이는 서해 최북단 섬이에요. 규암 절벽이 늘어선 두무진, 썰물 때 4km 넘게 드러나는 단단한 사곶 해변, 둥근 자갈이 깔린 콩돌해안을 인천에서 배로 약 4시간 가서 만날 수 있어요. 결항에 대비해 일정에 여유를 두세요. 여객선을 탈 때는 신분증이 꼭 필요해요.

1440–2880 분
백범광장

역사 유적지

백범광장

서울특별시

남산 서쪽 중턱,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동상이 선 잔디 광장이에요. 1969년 세운 약 10m 높이의 김구 동상과 이시영 동상, 남산 정상으로 오르는 한양도성 성곽길, 조선신궁 터를 보여 주는 유적전시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언제든 갈 수 있어요.

30–90 분
백운호수

호수

백운호수

의왕시

1953년 농업용 저수지로 만든 의왕의 호수로, 청계산·백운산·모락산 능선이 삼면을 둘러싸고 있어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약 3km 데크길이 평탄해 걷기 편하고, 호숫가 카페와 식당이 많아 서울 남쪽에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나들이 장소예요. 한 바퀴는 1시간 안팎이에요.

60–150 분
백제문화단지

박물관·미술관

백제문화단지

부여군

백제의 왕궁 사비궁과 왕실 사찰 능사, 첫 도읍 위례성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한국 최대 규모의 역사 테마파크예요. 1990년대에 사업을 시작해 2010년 문을 열었고, 연못에 비치는 능사 5층 목탑과 드라마 〈달의 연인〉을 찍은 사비궁 천정전으로 이름나요.

120–180 분